'사진 한 장'에 해당되는 글 102건

  1. 2008/12/17 전복 양식 (2)
  2. 2008/12/11 대만의 가정식 (1)
  3. 2008/12/10 조카, 준우 (7)
  4. 2008/12/09 취두부 (8)
  5. 2008/12/08 대만의 선술집





















노화도 전복 양식장.
조금 떨어진 완도와 합쳐 전국 전복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대단한 규모의  양식장이다.
양식이라고 하지만 그냥 바다 한가운데에 전복이 살아갈 수 있는 아파트를 지어 놓고  바다에서 건져올린 싱싱한 미역과 다시마를 먹이로 주니 전복이 살아가는 환경 자체가 자연산과 별 반 차이가 없고 맛 또한 훌륭하다.
이렇게 대향으로 생산이 되다보니 예전보다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전복을 즐길 수 있다.
 전복이 양식되는 과정을 눈으로 하나하나 확인하며 설명을 들은다음 배 위에서 서비스로 내어주신 생 전복과 신김치를 먹으니 의외로 궁합이 잘 맞고 소주가 절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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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
리얼 미식 기행 더 셰프(the chef) 촬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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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즐겨먹는 음식중에 하나가 죽이라고 한다. 가벼운 아침식사 또는 일본의 라멘처럼 밤에 음주 후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일정도로 대만 음식문화에 깊숙히 자리잡은 음식이라는 가이드 이과장님의 안내와 함께 한 번 찾아가 보았다. 

입구 앞에는 우측의 사진처럼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들이 결합된 대만 전통음식들이 세팅되어 있었는데, 이 중에서 원하는 것들을 골라 테이블을 잡고 앉아서 기다리면 약간의 조리과정을 더 거쳐 서빙이 되고, 이 외에 별도로 죽이 한 냄비채로 기본 제공된다. 물론 1인당 죽 값을 기본적으로 내야 하는게 이곳의 룰(혹은 대만 죽집의 일반적인 모습일지도......)이지만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따끈하고 맛있는 죽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게다가 죽 안에서 같이 익혀진 밤톨만한 크기의 고구마도 별미.

입구에 들어설 때 세팅된 생소한 음식들을 보고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른 문화적 이질감을 느꼈지만 아래 사진처럼 테이블에 제공된 음식들을 보니 우리나라 가정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가정식과 별반 차이가 없다. 구운 고등어, 야채 절임, 계란, 게다가 사진에는 없는 취두부 찌개까지...물론 조리방법과 양념이 틀려 우리나라의 음식과는 당연히 다른 맛이었지만, 큰 아시아라는 문화권속에 약간의 다른 음식이라는 정도의 친숙한 느낌을 가지고 배부른 저녁식사를 마쳤다.


대만음식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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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Taip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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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예전엔 말도 잘듣고
인사도 잘하고 그러더니
요즘 들어서 제법 땡깡부리기도 잘한다. 자기 주장이 무척 강해진듯..
그래도 준우 덕택에 집안에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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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먹거리 중에 '취두부'라는 것이 있다. 삭힌 두부를 일컫는데 냄새는 시큼한 것이 꼭 식초와 썩은 양말 냄새를 섞은듯한 느낌이지만 튀긴 조각 하나 입에 물면 조금전 까지 느꼈던 그 스트레스 받게하는 냄새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고소한 맛과 향이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냥 독특한 냄새만 지닌 일반 두부가 아니라 맛과 향이 완전히 바뀐 또다른 중독성을 가진 음식이다. 

이번 대만 가기전엔 취두부에 대한 상식이 별로 없어서 그냥 옆의 사진처럼 튀겨 먹는걸 맛보는게 전부인걸로 생각했었는데, 주점에서 이과장님이 이게 진짜 취두부 요리라며 시켜주신 안주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취두부 찌개'. 시큼 콤콤한 진한국물이 밥이랑 먹어도 좋고, 매콤하기 까지해 술안주로도 결코 손색이 없었으며 그날 우리 일행의 숟가락과 건배를 끊임 없이 불렀다. 덕분에 우리는 뒤끝없고 맛있는 '금문고량주'를 깔끔하게 두 병이나 비울 수 있었다. 

 
이번 대만 여행에서 접한
음식중에서 가장 맛있고 인상깊었던 음식. -취두부-

위 사진: 취두부를 튀기는 장면
아래 사진: 취두부 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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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Taip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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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1월 타이페이의 어느 선술집
    제길.... 현상소 실수로 빛이 들어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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